에르난데스 방출, 톨허스트 영입…LG의 승부수는 성공할까?

LG 트윈스가 2025년 8월 3일 외국인 투수 교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에 못 미친 에르난데스를 방출하고, 새로운 우완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를 영입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후반기 선두 경쟁과 포스트시즌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에르난데스의 부진, LG 결단의 출발점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4.23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허벅지 통증으로 6주 이상 전력에서 이탈하며 안정적인 로테이션 가동이 어려웠습니다.
이닝 소화 능력 부족과 경기 영향력 저하가 누적되면서 LG는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
앤더스 톨허스트, 어떤 투수인가?
톨허스트는 2019년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된 미국 출신 우완 투수입니다.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으며, 직구와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제구력이 강점입니다.
LG는 그의 기량을 통해 마운드 안정화와 경기 후반 경쟁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LG가 선택한 이유, 후반기 승부수
현재 LG는 선두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마운드 보강이 절실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수 한 자리의 불안정함은 치명적 요소였기에 톨허스트 영입은 전략적 선택입니다.
이 교체가 우승 퍼즐의 핵심 조각이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계약 조건, 현실적 투자 판단
이번 계약은 총액 37만 달러로, 연봉 27만 달러와 이적료 10만 달러로 구성됐습니다.
이는 KBO 리그 평균 외국인 투수 계약 규모와 비교할 때 합리적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구분 금액
연봉 27만 달러
이적료 10만 달러
LG는 제한된 예산 안에서 최대 효과를 노리는 전략을 구사한 셈입니다.
⸻
등록 마감과 교체 타이밍의 중요성
KBO 리그 외국인 선수 등록 마감일은 8월 15일입니다.
LG는 이 기한 전에 톨허스트를 빠르게 영입하며 교체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신속한 대응은 후반기 레이스에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
톨허스트의 강점과 LG 마운드 변화 전망
톨허스트는 구속 150km대의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합니다.
여기에 변화구 구사 능력이 더해지면 LG 마운드의 안정감은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요소 강점
구속 150km대 직구
변화구 슬라이더, 커브
제구력 안정적
LG가 기대하는 것은 단순한 대체 선수가 아닌, 승부처에서 승리를 책임질 에이스 자원입니다.
⸻
팬들의 기대와 향후 관전 포인트
LG 팬들은 새로운 외국인 투수의 합류가 팀 분위기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향후 톨허스트가 첫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2025 시즌 남은 일정의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입니다.
⸻
#LG트윈스 #외국인투수 #앤더스톨허스트 #에르난데스방출 #프로야구이적 #KBO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