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무대에 서지 못한 문승진, 새로운 길을 선택하다
한화 이글스 유망주 투수로 주목받았던 문승진 선수가 갑작스럽게 은퇴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서울고 시절부터 빠른 공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끝내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한 채 유니폼을 벗게 되었는데요. 그는 은퇴 후 연예계로의 도전을 선언하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문승진의 고교 시절과 프로 입단 스토리
서울고 재학 시절 최고 구속 148km를 기록했던 문승진은 한화 팬들의 기대를 받으며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0라운드에서 입단했습니다. 마지막 순번에 가까웠지만 드라마 같은 지명으로 극적으로 프로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한화의 리빌딩과 유망주의 가능성
당시 한화는 젊은 투수들을 키우는 과정에 있었고, 문승진은 직구와 변화구 모두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직구의 묵직함과 평균 140km대의 구속은 분명 무기가 될 수 있었죠.
아쉬운 퓨처스리그 성적
하지만 부상과 기복 있는 경기력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기회를 얻었지만, 제구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끝내 1군 승격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군 복무 후 재도전
2022년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다시 퓨처스리그에 합류해 안정감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1군 무대는 여전히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임의해지와 현역 은퇴 선언
결국 2025년 8월 31일, 문승진은 임의해지를 선택하며 프로 무대와 결별했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에 내려진 결정이라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컸습니다.
연예계 진출 선언, 새로운 도전
야구 유망주로서의 꿈은 접었지만 문승진은 또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준수한 외모로 학창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그는 모델과 방송 활동 등 연예계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을 알렸습니다.
팬들의 응원과 기대
야구에서는 피어나지 못했지만 방송계에서 새로운 꽃을 피우길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 팬뿐 아니라 많은 대중이 그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발걸음
야구장에서의 기록은 짧았지만, 이제 그는 또 다른 무대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방송계에서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 시기 | 주요 이력 |
| 2021년 | 한화 이글스 입단 (2차 10라운드) |
| 2022년 | 군 복무 시작 |
| 2023년 | 퓨처스리그 복귀 |
| 2025년 | 은퇴 및 연예계 도전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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