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해체 3년, 이나은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걸그룹 에이프릴의 해체 이후 조용히 자취를 감췄던 이나은이 최근 브이로그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대중의 관심을 다시 모으고 있습니다.
과거 ‘왕따’와 ‘학교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녀는, 이번 영상에서 혼밥과 혼술을 즐기고 전시를 관람하는 등 담백한 일상으로 복귀 신호를 보냈습니다.
아직도 논란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지만, 그녀의 변화된 모습에 대해 대중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의 그림자, ‘왕따’와 ‘학폭’ 논란

이나은은 2021년 전 멤버 이현주의 폭로로 시작된 ‘왕따 논란’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당시 이현주는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공황장애와 극단적 선택 시도까지 겪었다고 밝혔고, 이는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로 인해 이나은은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며 큰 타격을 입었고, 그룹
에이프릴은 2022년 1월 해체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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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후의 법적 대응과 결과

이나은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며 억울함을 주장했지만, 수사 결과 다수의 사건이
불송치 처리되며 진실 공방은 결론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양극단에
갈려 있으며, 그녀는 그간 SNS 활동도 중단하고 연예계 활동을 사실상 멈춘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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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로그로 전한 조용한 일상

2025년 6월 28일, 이나은은 개인 채널을 통해 ‘나은 나의 하루들’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영화 감상, 전시 관람, 독서, 혼밥과 혼술 등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그녀의 하루가 담겼으며, 플라워 패턴 블라우스를 입고 거리와 전시장을 오가는 장면은 소탈하고
차분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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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분위기, 자연스러운 힐링

영상 속 이나은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조용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중심입니다.
특히 마지막에는 선술집 바 자리가 만석이라 ‘룸 자리에서 혼술’을 하는 장면이 나오며,
그녀의 소박한 성격과 혼자만의 시간을 대하는 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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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이미지와 대중의 반응
이전의 화려한 이미지 대신, 이제는 혼자 있는 것을 즐기고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힐링형 인물로 변모한 이나은. 일부 팬들은 그녀의 새로운 일상을 반기고 있으나, 여전히
과거 논란을 잊지 못하는 이들도 존재합니다. 복귀의 신호인지, 그저 자신의 삶을 공유하고
싶은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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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콘텐츠의 의도와 전략
연예계 복귀 없이 일상 브이로그를 택한 것은 전략적 선택으로도 읽힙니다. 직접적인 해명이나
입장을 내기보다는, 차분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논란의 기억을 희석시키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이는 현재 유튜브를 통한 연예인 이미지 회복 방식과도 유사한 행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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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활동 가능성과 변수
이나은이 향후 활동을 재개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여론의 반응과 업계 반응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는 상황을 지켜보는 단계로 보입니다. 조심스럽게 SNS 활동을
재개한 점을 감안하면, 차후 브랜드 협업이나 방송 복귀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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