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주연부터 OST 커버까지…‘진우’에 스며든 안효섭의 진심은?
케이팝 데몬헌터스 예고
안효섭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목소리 연기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습니다.
그는 작품 속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리더 ‘진우’ 역을 맡아 영어 더빙을 완벽히 소화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 찍기에 성공했는데요.
데뷔 10년 차를 맞은 그가 왜 이 작품을 선택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캐릭터에 몰입했는지를 중심으로, 최근 근황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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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 역 캐스팅 비화…‘사내맞선’이 인연이었다
매기 강 감독은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안효섭의 영어 연기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아, 손편지를 통해 직접 출연을 제안했습니다. 이 손편지는 단순한 캐스팅 요청을 넘어서 작품과 배우에 대한 진심이 담긴 메시지였고, 이에 감동한 안효섭은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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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속 ‘진우’는 실제 안효섭을 닮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진우는 내면의 상처를 지닌 복합적 인물로, 악령의 왕 ‘귀마’의 편에 서 있다가 헌트릭스 루미를 만나 변화하는 캐릭터입니다.
제작진은 안효섭의 외모와 표정을 기반으로 진우의 얼굴을 디자인했으며, 녹음 과정에서 그의 움직임까지 반영해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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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한 작품, 넷플릭스 41개국 1위 달성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41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화제작이 되었습니다. 특히 K팝과 판타지 퇴마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설정과 역동적인 연출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공개 국가 수 스트리밍 순위
41개국 넷플릭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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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성과도 눈부셔…‘Golden’은 오스카 주제가상 출품
작품의 OST도 큰 인기를 얻으며, ‘Free’는 빌보드 200 차트 8위에, ‘Golden’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로 공식 출품되었습니다. 이로써 ‘케데헌’은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K팝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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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의 ‘Free’ 커버 영상, 하루 만에 1000만 뷰 돌파
7월 1일 공개된 안효섭의 ‘Free’ 커버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1000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노래 실력뿐 아니라 감정선을 완벽히 살린 영상미로 극찬을 받았으며, 이는 그가 단순히 연기자에 그치지 않고 ‘퍼포머’로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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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데뷔작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도 흥행 조짐
오는 7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안효섭은 김독자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주연을 장식합니다. 이 작품은 이민호, 채수빈, 지수 등과 함께 출연해 총제작비 300억 원 규모의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웹소설 원작의 세계관을 그대로 구현한 점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영화 제목 개봉일 제작비
전지적 독자 시점 2025.07.23 3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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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안방극장 복귀 예고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는 농부이자 화장품 개발자, 그리고 대표이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매튜 리 역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돌아옵니다. 상대역 채원빈과의 케미는 ‘사내맞선’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안효섭식 로맨스의 귀환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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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배우의 진화…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 중
OTT, 극장, 방송 3대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안효섭은 이제 단순한 한류 배우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보이스 연기부터 액션, 로맨스, 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며, 스스로 연기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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