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진보적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서울대 출신 인디 뮤지션 나상현, 그의 사과문이 한국 음악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취한 척 여성 허벅지 만져~"
2025년 5월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 글이 등장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피해자는 구체적인 장면을 묘사하며 반복적인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는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곧이어 나상현 본인이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며 사실을 인정했고, 아래 표는 해당 사건의 핵심 흐름을 요약한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메타버스전문대학원에서 엔터테인먼트를 공부
안녕하세요, 음악과 사회 이슈 모두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입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마음이 굉장히 무겁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꽤 오래 좋아했던 뮤지션이기도 하고, 그동안 진심으로 응원해 왔던 밴드였거든요.
그런데 오늘, 나상현 씨가 과거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사과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한 뮤지션의 사생활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성인지 감수성과 문화계 전반의 문제점을 다시 되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사건의 전말과 그 파급력을 차분히 풀어보려고 합니다.
나상현 밴드가 궁금하다면 확인하세요! ↓ ↓
법 조항핵심 | 내용 |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 |
형법 제298조 | 폭행 또는 협박 없이 사람을 추행한 자 처벌 | 성추행 해당 가능성은 있으나 증거 부족 |
형소법상 공소시효 | 일반 성추행의 공소시효는 최대 7년 | 시효는 남아 있으나 법적 다툼 불확실 |
나상현의 인물적 배경과 음악 경력
1995년생인 나상현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메타버스전문대학원에서 엔터테인먼트를 공부한,
+이례적인 이력을 가진 인디 뮤지션입니다.
지적이고 성실한 이미지 덕분에 많은 이들의 롤모델이 되기도 했죠.
음악 활동 면에서도 그만의 감성으로 주목받았는데요.
특히 서울대 중앙 작곡동아리에서 만난 동료들과 함께 결성한 '나상현씨밴드'는 인디 음악씬에서 독특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성추행 논란의 전개 과정
2025년 5월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 글이 등장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피해자는 구체적인 장면을 묘사하며 반복적인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는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곧이어 나상현 본인이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며 사실을 인정했고,
아래 표는 해당 사건의 핵심 흐름을 요약한 것입니다.
날짜 | 사건 내용 | 반응 |
---|---|---|
2025.05.23 | 온라인 커뮤니티 폭로 | SNS상 큰 파장 |
2025.05.23 | 나상현 공식 사과문 게시 | 대중의 실망, 언론 보도 확산 |
논란의 파급효과와 사회적 의미
이 논란은 단순히 개인의 사과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인디 음악계, 더 나아가 한국 사회 전체에 의미 있는 물음을 던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래 항목들은 이번 사건이 던지는 사회적 파급력을 잘 보여줍니다.
- 고학력 문화인의 이중성과 도덕적 책임
- 인디 음악계 내 성인지 감수성의 실체
- 피해자 보호와 2차 가해 방지의 중요성
이중적 인물상의 충격
무엇보다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은 이유는, 나상현이 그동안 '여성 인권에 관심 있는 젠틀한 지식인 뮤지션'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왔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SNS와 인터뷰 등에서 여성 인권, 인디 음악 내 소수자 이슈에 대해 민감한 시선을 보여 왔죠.
그래서일까요, 이번 사건은 마치 '진짜 얼굴'이 드러난 듯한 배신감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 사회는 유명인의 발언과 실제 행동 간의 간극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법적 처벌 가능성과 쟁점
형법 제298조에 따르면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신체를 접촉한 경우 성추행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3~4년 전 사석에서 일어난 일이며 피해자가 '증빙은 없다'라고 밝힌 만큼, 법적 처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아래는 해당 법률 조항과 이번 사건 적용 가능성을 정리한 표입니다.
법 조항 | 핵심 내용 |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 |
---|---|---|
형법 제298조 | 폭행 또는 협박 없이 사람을 추행한 자 처벌 | 성추행 해당 가능성은 있으나 증거 부족 |
형소법상 공소시효 | 일반 성추행의 공소시효는 최대 7년 | 시효는 남아 있으나 법적 다툼 불확실 |
우리가 배워야 할 점
이번 사건은 단순히 나상현이라는 개인을 넘어서, 우리가 예술인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성찰을 요구합니다.
아래는 이번 논란을 통해 사회가 함께 고민해봐야 할 지점들입니다.
- 예술인과 작품의 분리 논의, 다시 뜨거운 감자로
- 성인지 감수성은 인격과 연결된 문제임을 인식
- 2차 피해 방지와 피해자 중심주의 확산의 필요
형법상 성추행에 해당할 수 있으나, 피해자가 증빙 자료가 없다고 밝힌 만큼
실제 처벌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합니다.
공소시효가 남아있더라도 증거 부족, 고소 의사 등이 변수가 됩니다.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 뮤지션으로, 감성적인 곡과 지적인 이미지가 인디 팬층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특히 대학 동아리 출신이라는 신화성이 그의 인기 요인이었습니다.
현재까지 공식 해체 발표는 없지만,
이번 사건이 음악 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서 연이어 하차할 경우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자는 커뮤니티를 통해 피해 사실을 알렸으며,
개인적인 사과를 원하고 있습니다.
공식 대응은 없지만, 2차 가해를 우려하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비판적 입장이 다수이며, 일부 음악 팬들 사이에서는 퇴출 여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젠더 이슈에 민감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론이 악화 중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진보성, 고학력, 인격 이미지만으로 사람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회적 이미지와 실제 행동 사이의 괴리를 항상 경계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깁니다.
이번 글을 쓰면서 많은 감정이 오갔습니다. 저 역시 한 명의 팬으로서, 한 명의 시민으로서, 때로는 배신감에 마음이 무겁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가 얼마나 쉽게 사람을 '이미지'로만 판단해 왔는지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예술은 아름다울 수 있지만, 그 예술을 만드는 사람도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을 통해 사회적 감수성을 기르고, 피해자 중심주의와 행동의 일관성을 갖는 문화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이야기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