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부상에 교체…김도영, 햄스트링 악몽은 계속될까?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다시 한번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되며 구단과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7일 롯데전 도중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그는 이번 시즌만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습니다. 1군 복귀 3경기 만에 다시 부상이 발생하면서 향후 시즌 운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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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또 다시 부상…김도영 교체 당시 상황
2025년 8월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 5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윤동희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던 김도영은 착지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곧바로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현재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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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햄스트링 부상…올 시즌만 세 번째
김도영은 이번 시즌 들어 햄스트링 부상을 세 차례 겪었습니다. 개막전이었던 3월 22일, 왼쪽 햄스트링 1단계 손상으로 약 한 달간 재활했고, 5월 27일에는 오른쪽 햄스트링 2단계 손상을 입고 2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이번에는 왼쪽 부위에 다시 통증이 찾아오며 복귀 후 단 3경기 만에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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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의 위험성과 재발 원인
햄스트링 부상은 근육의 과도한 사용이나 피로 누적, 재활 부족 등의 이유로 자주 재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프린트가 잦은 야구 선수에게는 매우 취약한 부위입니다. 김도영의 경우 빠른 주루 플레이와 활발한 수비 움직임이 햄스트링에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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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향후 치료 계획…4주 뒤 재검진 예정

현재 김도영은 아이싱 치료를 우선 진행하고 있으며, 정밀 검진을 통해 손상 정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구단에 따르면 최소 4주간의 회복과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상태를 평가한 뒤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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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과 팬들의 우려…KIA 전력에 큰 변수

김도영은 KIA의 핵심 리드오프이자 수비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빠지게 될 경우, 팀의 공격과 수비 모두에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부상이 장기화될 경우 플레이오프 경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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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관리, 구단 차원의 대책 필요
이처럼 시즌 중 반복되는 햄스트링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트레이닝과 회복 프로그램의 정비가 필요합니다.
근육 부위별 부하를 체크하고, 피로 누적을 예방하는 시스템 도입이 중요합니다. 또한 복귀 후 성급한 출전보다는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갖는 것이 재발 방지에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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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손상 단계별 구분과 회복 예상치
손상 단계 증상 및 특징 평균 회복 기간
1단계 가벼운 통증, 미세 손상 2~3주
2단계 통증 및 운동 제한 4~8주
3단계 근육 파열, 심한 통증 2개월 이상
김도영은 시즌 중 두 차례 서로 다른 햄스트링에 1단계와 2단계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번 부상 역시 재발 성격이 강한 만큼, 구단은 향후 회복과 복귀에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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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햄스트링 부상 이력 정리
날짜 부상 부위 부상 정도 이탈 기간 예상
2025.03.22 왼쪽 햄스트링 1단계 약 1개월
2025.05.27 오른쪽 햄스트링 2단계 약 2개월
2025.08.07 왼쪽 햄스트링(재발) 미정 4주 후 재검진
이와 같이 반복되는 부상 패턴은 김도영 개인뿐만 아니라 팀 운영에도 적지 않은 고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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