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씨 부인’ 영란의 얼굴, 배우 채서안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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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학씨 부인’ 영란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채서안은 본명 변서윤으로 1996년생입니다.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으며,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그녀의 연기 여정과 철학, 그리고 다채로운 매력을 조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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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명 채서안으로 다시 시작한 배우 인생

2024년, 변서윤에서 채서안으로 활동명을 변경한 그녀는
배우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선언했습니다.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라,
이후 작품에서 보여준 몰입도 있는 연기는 더욱 탄탄해졌습니다.
변화는 단순한 리브랜딩이 아닌,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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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는 2021년, 한 걸음씩 쌓아온 필모그래피

KBS2 드라마 《경찰수업》에서 이언주 역으로 데뷔한 채서안은
이후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지옥》, 영화 《마녀2》, 《카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하며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느리지만 흔들림 없는 행보가 지금의 채서안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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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속 영란, 짧지만 강렬했다

제주 배경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보검이 연기한
부상길의 아내, 영란 역으로 등장한 채서안은 짧은 출연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학씨 부인’이라는 별칭과 함께
강단 있는 말투, 감정을 담은 눈빛으로 캐릭터를 완성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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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머리에 그려져야 선택해요” 연기 철학
대본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영상화가 그려지는가?“입니다.
인물 간의 관계성, 장르적 맥락, 그리고 극적 재미 요소까지
머릿속에서 장면처럼 흐를 때 작품 선택이 이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그녀의 연기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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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아르바이트로 버틴 공백기, 삶이 연기가 되다

영어학원 보조, 생산 라인, 식품 포장 공장 등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은 그녀의 현실적인 연기력을 키워냈습니다.
“한 달 전까지도 알바를 했다”는 인터뷰는
배우라는 직업의 불안정성을 대변하기도 했습니다.
경험 분야 역할 및 특징
영어학원 보조 강사, 학습 진도 체크 등
생산 공장 제품 포장, 조립 업무
식품 포장 아르바이트 고정 근무, 체력 요구 높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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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와 미래를 잇는 활발한 활동

2025년 하반기에는 지상파 드라마 2편에 출연 예정인 채서안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특히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감성적인 서사와
복합적인 인물 감정을 소화할 수 있는 작품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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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 가려졌던 내면의 깊이

맑고 단아한 인상 덕분에 외형적으로는 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그녀의 연기는 그보다 훨씬 더 깊습니다.
레트로 콘셉트의 화보 속에서는 색다른 표정과 분위기로
또 다른 채서안을 드러냈습니다.
채서안의 이미지 키워드 설명
맑음 깨끗하고 선한 인상
반전 매력 다양한 장르에서 색다른 연기 가능성 보유
현실 감각 삶과 연기를 연결 지으며 캐릭터 해석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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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신인의 틀을 깨는 존재감
단역, 조연을 지나 비로소 주목받게 된 지금, 채서안은
평범한 신인의 수식어로는 부족한 배우입니다.
짧은 화면에도 캐릭터의 서사를 담아내는 집중력,
실제 삶에서 우러난 현실적인 연기력으로
그녀만의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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