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 그 깊은 눈빛의 연기 내공은 어디서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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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설은 2025년 SBS 드라마 ‘우리 영화’에서 채서영 역을 맡으며
단단하고 깊은 감정선을 선보이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경북 청도 출신으로 본명은 강민정이며, 데뷔 이후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그녀는 이제 ‘몰입형 배우’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설의 프로필, 대표작, 수상 이력은 물론
그녀가 ‘우리 영화’에서 보여주는 섬세한 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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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8년 차, 이설의 인물 탐구

이설은 2016년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2018년 KBS 단막극 ‘옥란면옥’과 MBC ‘나쁜 형사’를 통해
드라마계에 정식 데뷔했습니다.
탈북 여성, 천재 기자 같은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곧바로 신인상을 거머쥐었죠.
2019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에도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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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디테일을 짚어낸 ‘우리 영화’ 채서영 역

‘우리 영화’에서 그녀가 맡은 채서영은 과거 연인이자 감독인 이제하(남궁민)와
복잡한 감정을 공유하는 중견 배우입니다.
이설은 냉철함과 애틋함 사이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감정을 자극했습니다.
특히 병원 장면에서 보여준 무심한 듯 다정한 시선,
기습 키스 장면에서의 돌발성과 과감함은 극적 몰입을 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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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과 캐릭터의 변주

다양한 장르에서 이설은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왔습니다.
아래 표는 그녀의 주요 드라마와 영화 속 캐릭터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작품명 배역 이름 특징 및 장르
옥란면옥 (2018) 윤영란 탈북자, 휴먼 드라마
나쁜 형사 (2018) 은선재 천재 기자, 범죄 수사극
D.P. 시즌2 (2023) 신혜연 신병, 군대 리얼리즘
흐르다 (2023) 진영 독립영화, 감정 서사 중심
우리 영화 (2025) 채서영 중견 배우, 멜로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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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과 비평, 실력으로 입증한 존재감
연기 데뷔 2년 차인 2018년, 이설은 두 방송사에서 동시에 연기상을 수상하며
떠오르는 신예로 자리 잡았습니다.
‘나쁜 형사’로 MBC 여자 신인상, ‘옥란면옥’으로 KBS 여자 단막극상을 받았으며
백상예술대상 후보에도 오르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영화·드라마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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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어, 영상매체 전방위 활동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이설은
박재범, 김동률, 호란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독립영화와 상업작, 드라마를 넘나드는 연기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2023년 단편영화 ‘흐르다’에서 주연을 맡으며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 영화 웹진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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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없는 배우, 작품으로 말하다

이설은 개인 SNS 활동이 드문 배우로 유명합니다.
팬들과의 직접 소통보다는 작품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이어가고 있죠.
이는 그녀가 철저하게 연기 중심, 내면 중심의 배우라는 점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어떤 화려함보다 진중한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 이설의 고유한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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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올해 방영 중인 ‘우리 영화’ 이후, 이설의 행보에 업계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작 관련 언급은 아직 없지만, 그녀의 깊어진 감정선과 섬세한 캐릭터 구축력은
앞으로의 멜로·심리극 장르에서 더욱 빛을 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연기 내공을 더한 이설의 다음 무대는 어디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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